[전남도]목포 비롯 부단체장 대규모 자리이동
[전남도]목포 비롯 부단체장 대규모 자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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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7.1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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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장급 27명 전보인사,4급 이하 인사도 이달안 단행
전남도는 새정부의 국정방향에 맞춰 조직이 재정비됨에 따라 명칭변경에 따른 전보인사와 공로연수,장기근무 부단체장의 순환보임 등을 위해 19일자로 실․국장,준국장,부단체장 27명에 대해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을 보면 박내영 의회사무처장이 전라남도체육회사무처장으로 파견됨에 따라 후임에는 국장급 중에서 현직급 경력이 가장 많고 도정의 현안업무 추진에 경험이 많은 주동식 목포부시장을 의회사무처장으로 직위를 승진해 임명했다.

국장급은 모두 9명으로 순천시부시장으로 전출하는 송영종 투자정책국장의 후임에 배택휴 해남부군수를,목포시부시장으로 전출하는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의 후임에 오광록 방재과장을,공로연수 파견되는 고대석 경제산업국장의 후임에 정순주 비서실장을,남도학숙사무처장에 임명되기 위해 명예퇴직하는 이점관 행정지원국장 후임에 지방고시 1기 출신인 명창환 식품유통과장을 발탁했다.

또 서복남 순천시부시장의 경우 순천국제정원박람회 개최준비를 순조롭게 이끌어 낸 점을 감안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지원단장으로 임명했다.

준국장급과 부단체장은 모두 14명으로 민상기 토지관리과장을 비서실장에, 고성혁 나주시부시장을 대변인에, 문동식 신안군부군수를 정책기획관에 임명했다.

이밖에 박은호 서울투자유치사무소장을 나주시부시장에,조정훈 대변인을 고흥군부군수에,정근택 행복마을과장을 해남군부군수에,고영윤 국제협력과장을 영암군부군수에,설인철 일자리창출과장을 함평군부군수에, 이준수 노인장애인과장을 완도군부군수에,정승준 정책기획관을 신안군부군수에, 시설직이면서 관광정책업무를 총괄해 온 이기환 관광정책과장을 발탁하여 담양군부군수에 전출 발령했다.

대규모 행사개최에 경험이 많은 최희우 담양군부군수는 농업박람회지원단장에, 회계업무 등 행정관리업무에 능통한 정광덕 영암군부군수는 전남도 문화예술재단사무처장에 임용했다.

이와함께 30년 이상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해 온 최강수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장,송자섭 고흥군부군수,이 진 완도군부군수는 사회적응 훈련을 위해 공로연수 파견했다.

전남도는 이번인사가 박준영 도지사 재임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대상이 된 점을 감안해 조직의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인사 대상자 선발 기준을 연령, 리더십, 현직급 경력, 도정역점사업 추진 공헌도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4급 과장급,5급 이하 인사 등 후속인사도 7월말까지 신속하게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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