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화순,장흥,영암,완도에 공장건립 예정

나주와 장흥,영암,완도에 기업들이 투자하기로 했다.
10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임성훈 나주시장, 김연태 화순부군수, 윤승중 장흥부군수, 정광덕 영암부군수,이진 완도부군수,고려수산(주) 등 6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경기도 평택에 있는 고려수산(주)은 김 주산지인 완도 군외면에 86억원을 투자해 마른김 가공공장을 건립한다.
아쿠아그린은 제주에서 기능성 보조사료를 생산하는 업체로 완도에 신규 공장을 건립해 친환경 어류․패류 기능성 보조사료를 생산한다.
이밖에 ㈜청담은 나주 노안 농공단지에 30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농수산물을 활용한 이유식(죽)과 식재료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오리원은 화순 이양농공단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오리 신선육, 오리훈제, 떡갈비 등 오리 가공식품을 제조한다.
㈜지앤지는 식품특화산단인 장흥 바이오산단에 21억 원을 투자해 피톤치드를 이용한 향장품 및 의약외품을 생산한다.
㈜에어마린테크는 에어제트 추진장치를 장착한 공기부양정(Air jet 호버크레프트)를 생산하기 위해 대불산단에 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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