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
등대,새로운 해양관광 명소로 조성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7.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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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만청,진도 하조도등대 조형물 설치공사


선박운항을 위해 설치된 등대가 이젠 해양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진도군 조도면 하조도등대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해양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자연과 희망을 품은 하조도등대’를 주제로,조도의 특징인 어미새 날개 형상의 조형물과 포토존 등을 설치하는 등 아름다운 해양문화공간로 조성된다.

목포해양항만청은 이 사업을 이번달에 착공해 오는 10월에 준공 예정이다.

지난 1909년 2월 처음 불을 밝힌 하조도 등대는 약 100년 동안 진도 앞바다를 지나는 선박들의 길잡이가 돼 왔다.

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해양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진도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김동태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다른 등대에서도 해양문화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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