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하의도 숙박시설‘인동초의 집’ 개관
[신안]하의도 숙박시설‘인동초의 집’ 개관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7.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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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생가 등 방문객 이용 편의차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신안군 하의도에 한옥숙박시설인‘인동초의 집’이 건립돼 오는 13일 문을 연다.

하의면 대리 ‘인동초의 집’은 주위경관이 아름다운 해안가에 위치한 전통한옥 2동 6실로 건립됐다.

객실은 전용면적 36㎡형으로 거실과 안방 등 2칸으로 구성돼 4인이 머무르는 데 불편함이 없다.

인근에는 하의3도 농민운동 기념관을 비롯 천일염 전시관, 큰바위 얼굴과 신도해수욕장 및 모래구미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조리기구 등을 구비해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동초의 집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찾는 이들이 숙박시설이 없어 불편함을 호소함에 따라 전남도에서 건립한 것.

전남도는 설계 과정에서부터 한옥호텔인 ‘영산재’와 ‘오동재’ 수준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 착공해 지난달 완공했다.

전통 한옥형 구조와 회랑설치,‘ㅡ’자 연립형, 오랜지색 한식기와, 원형기둥 등이다.

우선 신안군에서 시설 운영을 직접 맡고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면 마을기업 형태 등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며 이를 앞두고 누리집 구축, 관리인 채용 등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숙박요금은 4인 기준으로 평일엔 1일 8만원,주말과 성수기엔 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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