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부터 넉달간 25개 종목 2만여명 찾아
전남지역을 찾은 겨울철 전지훈련팀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전남이 동계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을 찾은 동계전지훈련팀은 사격,요트,조정 등 국가대표팀과 전북현대 프로축구단을 비롯한 축구,육상 등 25개 종목 총 860개팀 2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훈련팀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고흥,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영광,완도 등지에 동계훈련을 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2005년 11월부터 작년 2월까지 동계전지훈련때 찾은 규모와 비교해 21%가량 늘어난 것.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도 무려 154억원대에 달한 것으로 파악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동계훈련팀이 해마다 늘어나는 이유는 우선 전남지역이 따뜻한 기후 조건과 천혜의 자연환경,다양한 먹거리 등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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