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채용 과정 금품수수혐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던목포해양대 안영섭(57) 전 총장이 구속됐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1일 직원을 채용하면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안 전총장을 구속했다.
안 전 총장은 지난 2011년 정규직 채용 부탁을 받고 지인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 된 안 전 총장은 지난달 21일자로 해양대 총장임기를 마쳤다.
하지만 검찰은 지난 5월부터 해양대에 대해 직원채용 등 비리혐의를 잡고 총장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벌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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