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신의도,영광 송이도

지난 휴일 전남 서남해안에서 잇따른 해상사고가 발생했지만 해경이 신속하게 출동해 구조활동을 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밤 11시 30분경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서 이모씨(78)가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을 보이는 등 중풍증세를 보이자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보내 진도병원으로 후송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 오후 3시50분경에는 전남 영광군 송이도 북쪽 5km 해상에서 레저보트인 S호(0.45톤,승선원 4명)가 낚시를 마치고 입항하려다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표류 중이자 경비정을 이용해 인근 영광 계마항으로 예인했다.
S호는 사고 당일 오전 9시경 영광 계마항을 출항해 영광군 송이도 북쪽 5km 낚시를 즐기고 입항하던 중 기관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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