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kg당 1만5천원에서 2만원에 팔려

해남산 포도 수확이 한창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6월말 본격 수확기에 들어간 해남 포도는 올해 5.2ha에 80여톤이
생산,5억원 가량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해남산 포도는 모두 시설포도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흥사 주변의 원두막 직거래는 유통마진을 없앤 가격으로 찾는 이들이 많다.
현재 델라웨어와 캠벨, 머루포도,거봉이 함께 출하되고 있다, 델라웨어는 kg당
2만원, 나머지는 kg당 1만5천원이다.
13년째 포도농사를 짓고 있는 임종일(55)씨는“휴가철 본격판매에 이어 오는 10월
말까지 포도를 수확해 1,600평의 하우스에서 1억2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본격 수확되고 있는 가온재배하우스 포도에 이어 비가림하우스 포도는 이달말
노지 포도는 8월중 수확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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