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에 제출
목포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578억원을 편성해 목포시의회에 제출했다.올해 시 추경규모는 본예산 5,683억원보다 578억원(10.18%)이 증가한 6,261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4,720억원보다 326억원(6.91%)이 증가한 5,046억원, 특별회계는 본예산 963억원보다 252억원(26.23%)이 증가한 1,215억원이다.
이번 1회 추경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등 세외수입 411억원(42.78%), 국고보조금 97억원(6.09%), 도비보조금 106억원(18.05%)이 각각 증액된 반면 지방교부세는 36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상하수도 등 환경보호 분야에 290억원, 사회복지분야 113억원, 도로 및 교통분야 48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46억원, 지역개발분야 27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13억원, 일반공공행정 등 기타분야에 4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편성사업은 △기초노령연금 11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2억원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환경개선비 9억원 △일자리 확충사업 18억원 △종합장사시설 건립 6억원 △원도심 활성화 지원사업 2억5천만원 △원도심 도시가스 공급사업 2억원도 포함됐다.
또 △서남방송국~본옥동간 도로개설공사 등 도시계획도로사업(7개사업) 37억8천만원 △학교시설지원 대응투자사업 9억원 △입암산 도시산림공원 조성 3억원 △대양․이로하수처리분구 연계처리시설 25억원 △상동 초기우수처리시설 67억원 △남악신도시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20억원 △경로당 신축 3억9천만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 예산안은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 308회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목포시 김준철 기획관리국장은“이번 1회 추경 예산안은 서민생활안정 및 일자리사업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약속사업 실천,계속추진사업에 대한 마무리 위주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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