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해양스포츠단,첫 번째 캠프

남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해양레저 스포츠 훈련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하계 해양스포츠 캠프단 210명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양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는 2007년부터 명사십리에서 해양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초체력강화,윈드서핑,레프팅,스노쿨링,수상안전 등 체육학부 학생으로 갖추어야 할 기능과 체력을 연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매년 1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깨끗하고 고운 은빛 모래는 부상을 방지하는 등 훈련하기 좋은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또 공기 비타민이라고 하는 산소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어, 타지역에 비해 2배이상의 훈련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초체력 훈련지로 안성맞춤이다.
조선대학교 이경일 담당교수는 ‘완도신지명사십리만큼 해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곳이 없으며 해양스포츠 발전과 함께 명사십리 해변도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완도 9개 해수욕장은 7월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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