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응철 종법사 고향 둘러봐

원불교 교무 30여명이 한국 원불교의 최고지도자인 경산 장응철종법사의 고향인 장산도와 하의도를 방문했다.
지난 20일 전국 각지에서 온 원불교 교무들은 신안군청을 방문 박우량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뒤 장산도 원불교 교당과 종법사 생가터를 방문했다.
이어 하의도의 김대중대통령생가와 추모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팸투어가 진행됐다.
장산도 출신의 경산(耕山) 장응철 종법사는 원불교 교단을 주재하고 대표하는 최고 지도자로 지난 2006년 제13대 종법사로 추대되어 6년간 교단을 이끌었으며 이어 2012년 9월 제14대 종법사로 재선출됐다.
신안군은 경산 종법사의 고향이자 우리나라 3대 명문가 중 하나인 장병준선생 가문의 고향인 장산도를 ‘수재(秀才)의 섬’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장산도는 면적29.2㎢, 인구1,755명이 살아가고 있는 조그만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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