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공중이용시설 금연관리 강도 높게 추진
[완도]공중이용시설 금연관리 강도 높게 추진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3.06.2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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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 등 조기정착 나서


완도군은 국민건강증진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시행하고 있는 공공청사,병원, 도서관, 목욕탕 등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금연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계도기간 중에 있는 청사, 150㎡이상 음식점, 호프집, 찻집등 공중이용시설은 30일까지 계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금연구역지정 및 금연표지 부착, 흡연실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흡연자 적발 등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한편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금연시행의 필요성과 금연캠페인, 홍보포스터, 금연스티커, 리플릿, 안내문, 등을 배포하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게임업소(PC방)도 지난 8일부터 전면금연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변경된 제도 적응을 위한 계도기간을 오는 12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공중이용시설에서 비흡연자의 간접흡연노출 위험을 방지하고 청소년 등의 흡연유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 PC방을 이용할 경우 해당 시설에 흡연실(室)이 없으면 담배를 피울 수 없으며 PC방 전면 금연시행으로 실내 환경이 쾌적해짐에 따라 PC방 이용자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정부의 금연사업은 규제보다는 군민의 건강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으로 다소 불편이 따르더라도 적극 동참하여 금연분위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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