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3월 한달동안 관내 50개소의 폐수배출 사업장과
250여개의 해산물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 자반 가공공장에서 농수로에 해수를 무단 배출
하거나 수질오염방지시설 무단철거로 김 찌꺼기 등을 배출해 입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일제점검 시 수질오염물질 방지시설을 무단철거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집행을 실시해 재발방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앞서 해남군은 지난달 송지면 소재 수질오염 방지시설
무단철거 사업장 2개소를 적발해 시설개선 명령과 함께
10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