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사무소,“적극 참여.정확한 응답“ 당부
통계청목포사무소(소장 손은락)는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목포시와 신안,무안군 1천9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3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제통계통합조사는 경제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광업제조업을 비롯 도소매업,서비스업,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기업활동조사 등 8개 분야별로 진행된다.
더구나 이번 경제통계통합조사는 그동안 통계청에서 해왔던 8개 분야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중복조사를 최소화해 대상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경감하는데도 목적이 있다.
이번 조사는 사업의 종류와 종사자수 그리고 매출액과 영업비용이 포함된 사업실적 등을 파악하게 되며 조사결과는 한국은행과 공정거래위원회 등 중앙주요기관에서 각종 산업의 구조분석,국민소득 추계,일자리 창출분야 뿐만 아니라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수립과 평가,연구기관이나 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통계청목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조사는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해 통계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랜차이즈통계를 새로 개발해 정책부처과 국민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손은락 통계청목포사무소장은 이번 경제통계통합조사와 관련 “세계경제 추이 등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에서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로 입안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게 만들어진 통계가 필수적”이라며 “통계의 정확성을 위해서도 조사대상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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