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예술단 합동,김대중평화상기념관 개관 축하공연

목포시립예술단은 합동으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을 축하하는 공연이 무대 위에 올려진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재)목포문화재단이 주관하며 14일 저녁7시30분과 15일 저녁 7시 등 두 차례에 거쳐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15일에는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희호 여사가 개관식을 마치고 시민문화체육센터를 찾아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평화의 사도, 그 찬란한 귀향’이라는 주제로 정했다.
목포시립교향악단과 시립무용단,시립합창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시립연극단, 시립국악원 등 6개 예술단체가 공동으로 기획한 작품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생전 모습을 음악,무용,합창,국악,시극,영상이 어우러진 아름답고 웅장한 비크로바 드라마(Visual Cross Over Drama)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내용은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평화의 사도 김대중 대통령의 일대기, 노벨상 수상의 기쁨, 기념관 건립의 의미, 개관을 맞아 그의 귀향 등을 상징화 했다.
1시간 분량으로 서막(프롤로그)은 개척자,시대의 문을 열다로 시작하여 제1부는 섬 소년, 고난, 운명을 그렸고 제2부는 노벨상수상, 귀향을 표현했으며, 에필로그는 아름다운 목포로 구성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