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의견이 주민숙원사업에 그쳐 아쉬움 남겨
박희현 해남군수가 군민들과 격이없는 대화로 군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군민과의 대화가 아쉬움을 남긴채 마쳤다
박군수는 지난 2월12일부터 26일까지 각 읍 면을 순회하면서
지역개발사업과 주민위주의 복지행정,친환경농업 확대 등
농업경쟁력 강화에 역점을 두고 군민과의 대화시간을 갖었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는 군의 역점사업 추진계획과 함께 읍 면의
특수시책 사업 보고에 이어 148명의 주민대표로부터 216건의
군 발전에 대한 의견과 주민숙원 사업이 건의 됐다
해남군은 당초 읍 면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군발전의 장기적인
대안마련을 위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려 했으나 대다수의 의견이
주민숙워사업에 대한 건의에 그치는 아쉬움을 남겼다는 것,
해남군은 앞으로 주민들의 소득과 관련된 사업현장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한 군민과의 대화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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