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남도민합창대회 참가 2년 연속 최우수상 받아
진도군 여성합창단이 지난해 제22회 전남도민합창대회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5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전남도민합창대회는
총 13개 팀이 참가, 진도여성합창단은 도민의노래, 경복궁 타령,
도라지 꽃 등 총 3곡을 부른 열띤 경연 끝에 심사위원과 관객
들로부터 끊임없는 박수갈채와 찬사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허은경 진도여성합창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받은 것에 대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에게 감사하고,같이
동고동락 하며 고생해준 합창단 단원들에게 정말 고맙고, 다음해
에는 좀더 노력하고 연습해 대상의 수상을 받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7년 창단,3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진도군의 주요
행사와 축제에 초청돼 축하공연을 펼치고, 노인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등을 찾아 위문공연 활동을 하는 등, 아름다운 화음으로
진도군의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