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봉,강진 녹향월촌,나주 왕곡,무안 월선
교육부와 농식품부 공동으로 추진하는 ‘농어촌 인성학교’에 무안월선권역 등 전남에서 4곳이 선정됐다.농어촌인성학교는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농어촌 가치와 중요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농촌체험 활성화 지원사업이다.
전남도 내에 선정된 농어촌인성학교는 보성 오봉,강진 녹향월촌,나주 왕곡,무안 월선권역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어촌인성학교는 전국 28곳으로,이 중 14곳에 도농교류협력사업비 2천만원을 지원하며 전남에서는 4곳 중 운영 체계성과 시설수준의 적합성 등이 우수한 보성 오봉권역 및 강진 녹향월촌권역이 선정됐다.
읍면지역을 제외한 도시학교에 있는 학생들이 체험, 숙박․식비를 본인부담 30%만 내고 참여할 수 있다.
전남도와 인성학교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농어촌 현장체험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해 체험․실천 중심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준비하고 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초․중․고 학교를 중심으로 시설 및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이점관 전남도 행정지원국장은 “농어촌인성학교가 마을권역 사업 완료후 도농교류협력사업으로 새로운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주민 공동소득 창출의 촉매제가 되도록 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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