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줄이기 서명운동, 친환경음식 만들기도

목포시는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녹색목포21협의회(의장 이해송)가 주관하며 ‘똑똑한 식습관 지구를 구합니다’는 슬로건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경제를 살릴 뿐만 아니라 지구를 구할 수 있음을 일깨운다는 취지로 열린다.
기념행사는 오는 1일 하당평화광장에서 환경 및 사회단체회원,일반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식전행사로 난타,방송댄스,한국무용을 시작으로 기념식, 환경한마당 행사에 이어 기념식 이후에는 벨리댄스, 아첼레란도 공연이 펼쳐지고, 체험행사로 천연비누, 손수건, 부채, 생태교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서명운동, 친환경음식 만들기,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홍보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전남도내 초등학생 300여명이 참여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를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경연이 펼쳐지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어린이 벼룩시장, 페이스페인팅 행사도 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꽃화분, 재활용비누, 병아리를 나눠주고, 떡과 전통차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참여자들이 한껏 즐기면서 환경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가까운 거리 걷기,먼 거리 버스타기,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무단투기 하지 않기,냉・난방시 전기사용 줄여 온실가스 줄이기 등에 동참하는 것이야 말로 환경과 인간을 살리는 길”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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