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3명 출전…입상자 기능연수․전국 대회 참가
2013 전남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29일 목포공업고에서 개막, 31일까지 3일간 열전에 들어갔다.
장애인 기능경기대회는 장애인의 기능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대회 첫날인 지난 29일 오후 목포공고에서 기능 장애인 343명을 비롯해 보호자 및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모여 개회식을 가졌다.
대회 둘째 날인 30일에는 총 34개 종목 중 컴퓨터 활용능력 및 제빵․제과 등 총 19개 종목 343명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본 경기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기술총평과 함께 우수 장애인을 시상하고 폐회한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오는 8월 기능연수에 이어 10월 개최 예정인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전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한다.
전남도에서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된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17개 종목에 출전해 나전칠기에서 금상을 받는 등 총 7개 분야에서 7명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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