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경관조성,신라 때 사찰 총지사 복원 요청
김철주 무안군수는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조현재 1차관과 담을 갖고 무안생태갯벌 경관조성사업과 총지사지 발굴조사 등 2건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이날 면담에서 김군수는 무안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연안습지로는 전국 최초로 습지보호 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갯벌을 소재로 웰빙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지사는 신라 성덕왕 24년(725년)에 창건된 호남권 최대의 사찰로 조선후기에 화재로 소실된 이후 지금까지 방치돼 왔으며,특히 지난 2009년 기초 시굴조사 결과 유구와 많은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총지사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1차관은 지역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으며 7월중 개최예정인 연꽃축제 참석요청에 대해서는 하반기 무안군을 방문, 사업대상지를 포함한 개발 가능한 무안의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