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소방서별 1대씩 배치
노인성 질환자 증가에 대비해 노인전용구급차 2대를 해남과 보성에 추가 배치됐다.전남도소방본부가 배치한 지난 2005년 순천과 나주소방서에 1대씩 배치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담양과 영광소방서에도 1대씩 배치되는 등 모두 6대로 늘었다.
노인전용구급차는 기존 일반 구급차와는 달리 노인환자에 적합한 휠체어 비치 등 장비에 차별화를 둬 최신형의 구급차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119공중보건의사를 비롯해 전문 자격을 갖춘 간호사와 응급구조사 등이 동승해 의료기관에 도착 할 때까지 돌보게 된다.
노인전용구급차는 대부분 본인이나 가족의 신청을 받아 사전 예약에 의해 이뤄지며 특히 진료시간이 짧을 경우 병원에서 집까지 논-스톱 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009년까지 각 소방서마다 1대씩 모두 10대의 노인전용구급차를 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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