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전통술]고흥 금세기 막걸리 등 14종 선정
[남도전통술]고흥 금세기 막걸리 등 14종 선정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05.26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품평회에서 자희향 국화주․타미앙스도


2013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고흥 죽암F&C의‘금세기막걸리’ 등 총 14종의 우수 전통술이 선정됐다.

이번 전통술 품평회에는 전남지역 20개 업체가 7개 부문(탁주, 청․약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 주류)에 27개 제품을 선보였다.

심사위원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내 전통술 최고 권위자 중 타 지역 출신 전문가 7명이 참여해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치러졌다.

심사 결과 생막걸리 부문 대상에 고흥 ㈜죽암F&C의 금세기막걸리, 최우수상에 장흥 안양주조장의 안양동동주, 우수상에 해남 옥천주조장의 옥천막걸리, 장려상에 순천 ㈜팔마탁주의 친구사이와 영광 대마주조의 보리향탁주가 각각 차지했다.

청주․약주 부문은 최우수상에 함평 자희자양의 자희향 국화주, 우수상에 강진 병영주조장의 청세주가 뽑혔다.

일반증류주 부문은 최우수상에 담양 추성고을의 타미앙스, 우수상에 진도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38도 진도홍주가 선정됐다.

전남도는 품평회에서 입상한 제품에 대해 오는 9월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 남도 대표 브랜드로 출품토록 하고 이달의 남도 전통술 선정을 통한 홍보 마케팅 및 국내외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