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회 개회,목포대 의대 신설 거듭 요구

목포시의회는 일본의 정부의 망언과 일부 종합편성채널과 일베의 5,18 역사왜곡 규탄성명과 철도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목포대 의과대 유치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23일 제307회 임시회를 열어 "최근 아베 총리, 하시모토 도루 등 일본 극우 세력이 제국주의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반인륜적 범죄인 위안부 운용을 두둔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으며,국내에서도 종편 등 일부 언론과 일베라고 불리는 일간베스트의 네티즌들이 5.18민중항쟁을 북한군의 남침 혹은 폭동으로 표현하며 민주화 역사를 모독하는 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와 국내 극우세력의 비상식적인 망언과 망동을 비판하고 이들의 즉각적인 사과와 정부의 단호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시의회는 또 "철도 분할 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교통권을 보장하는 철도의 공공성과 안전성 유지를 위해 철도산업에 민간경쟁체제 도입을 추진하려는 정부의 정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대통령선거 당시 ‘국민적 합의 없이 철도의 민영화를 추진하지 않겠다’던 대통령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 결의문을 통해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특히 서남권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문병원조차 없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개선의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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