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교직원,학부모가 준비...350여명 초청

목포홍일중학교는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교내식당에서 학생과 학부모,교직원들이 함께 준비해 어르신 350명을 초대해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홍일중 학생들이 관현악 공연에 이어 학생과 학부모,교직원들이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목포홍일중학교는 이번 행사와 같은 사제동행 봉사활동과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운영해 오고 있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한 교사와 학생 간의 신뢰감은 학생들의 정서 순화에도 영향을 주어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이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또 학력향상의 경우 지난 2011학년도 성취도 평가에서 전국 65위에 이어 2012년 성취도 평가에서는 영어 전국 5위, 수학 전국 15위, 국어 전남 1위에 오르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 학교 봉사동아리 ‘어깨동무’(지도교사 윤인정)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지난 2011년에 구성돼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주선하고 있다.
또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요양원과도 자매결연을 맺어 분기별로 1회 이상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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