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출입구 변경,주차공간 제공하기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이용객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삼학도 석탄부두 운영을 개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삼학도 석탄부두 출입구 이전 ▲평화상기념관 주차 공간 제공 ▲노후된 보안울타리를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현재 삼학도 석탄부두 출입구는 노벨평화상 기념관 정문과 마주하고 있어 석탄수송 차량으로 인한 분진,안전사고 등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석탄수송차량이 기념관 앞을 지나지 않도록 이전하기로 했다.
또 평화성기념관 방문객의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항만부지 3,600㎡를 주차 공간으로 하고 기념관 주변의 노후된 보안울타리도 주변 경관과 맞게 전면 개선할 방침이다.
김영주 항만물류과장은“출입구 이전 등 주요 개선사항에 대해 기념관 개관식 행사 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오는 2015년 신항으로 이전하는 석탄부두 축조공사도 현재 3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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