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 225억,수출 1천200만달러로

완도전복주식회사가 전남지역 수산물 수출기업 중 회사 운영과 매출,수출액분야에서 성공모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완도전복주식회사는 지난 2009년 3월 주주 1천212명, 자본금 88억원,임직원 25명으로 설립됐다.
설립 당시에는 매출액 45억원으로 시작해 2012년 25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98%의 획기적인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수출은 1천200만 달러를 달성해 수산물 수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회사 창립 4년만에 명실상부한 수산업 기업화․규모화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전복은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97%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 비교우위 품목으로서 전남수산물 수출의 27%를 차지하는 대표적 수출 전략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완도전복 주식회사는 그동안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대금 결제기간을 단축하는 등 합리적인 기업 경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유통 전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략적이고 공격적인 시장관리로 완도전복 주식회사의 기업 가치를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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