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달마지 쌀, 강진 프리미엄 호평 등 10개 브랜드 쌀 발표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쌀 등이 전남도가 주관한 올해 전남쌀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는 해남 옥천농협 ‘한눈에 반한 쌀’이 1위를 차지했고 나주 남평농협 '왕건이 탐낸 쌀골드’, 강진 도암농협 ‘봉황쌀’, 강진 강진농협 ‘프리미엄 호평’, 영광 백수농협 ‘사계절이 사는 집’이 선정됐다.
또 고흥 흥양농협 ‘라이스큐’, 영암군 공동브랜드 ‘달마지쌀’, 장흥 관산농협 ‘아르미쌀’, 나주 동강농협 ‘드림생미’, 무안 수영산업 ‘쌀의 보약’ 등 10개 브랜드 쌀이 전남도 최우수 쌀로 선정됐다.
이번 브랜드쌀 평가는 전남도내 55개 RPC에서 생산한 300여종의 브랜드쌀 가운데 시장·군수가 추천한 26개 브랜드에 대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을 불시에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해 이뤄졌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도농업기술원,한국식품연구원,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해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납과 카드늄 등의 중금속 평가와 226개 항목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은 거의 검출되지 않았고 납과 카드늄도 허용기준치에 훨씬 못 미치는 소량만 검출됨에 따라 전남쌀이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건강에 안전한 쌀로 판명됐다.
전남도는 이번에 선정된 10개 브랜드쌀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원단체)와 농림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2007 전국 시중 유통 브랜드 쌀’ 평가에 추천해 전국 12대 브랜드에 선발될 기회를 주기로 했다.
또 전남도 대표 브랜드쌀로서 전남미홈페이지(www.jeonnammi.co.kr)에 게재 하는 등 홍보와 판매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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