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재단]'남도의 문화를 디자인한다’
[전남문화재단]'남도의 문화를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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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4.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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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양성사업…29일까지 참가 신청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종사자들의 기획 능력을 높이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 기획자 양성에 나선다.

23일 전남문예재단에 따르면 오는 5월 6일 오후 6시 재단 문화마당에서 이희진 전 국립국장 기획팀장이 ‘기획이란 무엇인가’를 주제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2013년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사업’을 7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예술 전문 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예술 단체 및 관련 기관 기획 담당자와 현장 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과정이다. ‘창조도시 이해’, ‘문화예술 정책․법령 이해’, ‘지역문화 기획 우수사례’ 등 종합강의와 ‘문화공간’, ‘지역축제’, ‘문화예술 정책․법령’, ‘지역문화’를 주제로 그룹별 강의 등 총 13차례 진행된다.

또 기획의 발상,콘텐츠 발굴,사업계획서 작성,프레젠테이션 등 기획 과정에서 전문가 조언을 체계적으로 들을 수 있는 멘토링 시스템 방식으로 운영돼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사진은 이희진 전 팀장을 비롯해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황진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중부권 협력관,박성현 2008 광주비엔날레 큐레이터,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윤성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강원 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위원 등이 참여한다.

교육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남문예재단 누리집(www.jn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9일까지 이메일(sotdai2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문예재단은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20만 원(현장교육 및 워크숍 비용)이다.

수강자에게는 전남문예재단 연수 프로그램 수료증을 발급해주고 우수 기획안에 대해 재단 지원사업 신청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원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남도문화를 창조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전문가가 발굴됐으면 좋겠다”며 “재단도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과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전남문화예술재단 누리집 및 문화사업팀 061-280-5813, 남도문화디자인 062-222-9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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