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서 54m76 기록

목포시청 육상팀 김민(27)선수가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김 민 선수는 지난 17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실업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이같은 기록을 만들어냈다.
김 선수는 이번 원반던지기에서 54m7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제16회 전국 실업 육상 경기 선수권 대회에서 53m47를 세워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는데 1년만에 1m29를 더 늘렸다.
목포시도 목포국제육상투척대회 개최와 축구센터에 투척 전용연습장 설치 등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청 육상팀은 지난 2006년 창단해 현재 6명의 선수들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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