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드리는 글,성공 개최 기대
박준영 전남지사는 18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박 지사는 이날 오후 순천만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컨퍼런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에 즈음하여 도민에게 드리는 글’을 발표, 그동안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정부와 각계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밝혔다.
박 지사는 “낙후를 벗기 위해 비교우위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정원박람회를 비롯해 여수세계박람회,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다른 곳에서 하지 않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해왔다”며 “이를 통해 전남이 세계에 알려지고 위상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원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전남도가 처음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세계 각국의 정원을 관람하기 위해 전남을 찾게 될 것”이라며 “도민들께서 관광객들이 편하고 즐겁게 관람하고 전남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화합하고 협동하는 주인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또“주변을 깨끗이 가꾸고, 질서를 잘 지켜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순천의 모습을 보여주자”며 “이번 박람회는 정원의 완성이 아니고 시작인만큼 서로 지혜를 모아 지속적으로 보완해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하는 자산으로 키워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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