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목포-보성 철도,흑산도 공항건설비 확보 나서
[박준영]목포-보성 철도,흑산도 공항건설비 확보 나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4.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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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추경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국회,부처 방문
박준영 전남지사가 정부의 2013년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지역 현안사업비가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이틀간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방문해 국고 확보활동에 나선다.

박 지사는 16일 국회에서 예결위 김학용 한나라당 간사와 최재성 민주당 간사를 비롯해 예결위 계수조정소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정부 추경 심사 시 지역 현안사업이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 협조를 당부했다.

방문 위원은 새누리당 나성린․권성동․주영순․김성태 의원, 민주당 홍영표․안규백․박민수․김춘진․이윤석․민홍철 의원 등이다.

박 지사는 “호남의 현안사업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신안 하의~신의 간 연도교 건설 ▲남해안 철도(목포~보성 간) 고속화 사업 ▲순천산재병원 응급의료센터 설치․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회 예결위원들은 “전남도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지사는 이어 17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유진룡 문화부장관과 제1, 2차관 면담,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지원,오시아노관광단지 활성화 추진,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 국고 보조율 상향 조정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고 지원을 건의할 예정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과 면담을 통해 5GW 풍력발전단지 조성,자동차 튜닝산업 핵심 기반 구축사업,해양레저장비산업 전략적 육성 등을 위한 국고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현안 사업비가 예결위와 본회의를 통과할 때까지 경제부지사와 기획조정실장 등이 국회에 상주하면서 적극적인 국고 확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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