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수당 질의에 부군수 군의원 호주머니에서 준다면 줄수있느냐 반문
진도군의회 의원이 부군수에게 묻는 질문에 되묻는 식의 답변을해 상호 목청을 높이는 등 분위기가 삭막해져 회의가 중단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진도군의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153회 정례회 때 의원발의로
75살이상 노인에게 매월 장수수당 3만원씩 지급하도록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으나 집행부가 재정이 어렵다며 제의 요구 했다
이에따라 진도군의회는 제의 요구된 사항을 제1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다시 가결 시켰다
이와관련 14일오후 제154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이남서 의원이
배석한 이인곤 부군수에게 장수수당 지급에 관한 의견을 묻자 의원들
호주머니에서 준다면 75살부터 장수수당을 주겠느냐고 반문 했다
이에따라 상호 목소리를 높이면서 회의진행을 재대로 못하고
정회하는 불미스러운 사태가 발생해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이
예상된다
군민들은 진도군의회와 집행부의 성숙된 군정과 의정활동으로
군정 발전에 온힘을 쏟아야 하는데도 상호 엇갈린 주장으로
회의를 정회한데 대해 지탄하지 않을수 없다고 지적 했다
이인곤 부군수는 11억원이 소요되는 장수수당 건에 대한
설명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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