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상설공연․소외계층 관람 지원도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예향 남도’를 알리는 풍성한 문화공연을 하기로 했다.
전남문예재단에 따르면 전남도립국악단은 오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동천갯벌공연장에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상설공연을 10차례 할 예정이다.
상설공연에는 종합가무악‘신명을 타고’를 비롯해 마당창극 ‘뺑파전’(심청전)과 ‘화초장 막’(흥부가) 등 인기 공연들을 선보인다.
공연 중간에 아리랑 배우기, 버나(일종의 접시) 돌리기, 난타, 국악기, 모듬북 등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공연 일정 문의) 전남문예재단 예술지원팀 061-280-5823
또 전남문예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 갯돌, 순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9개 예술단체는 8월 17∼9월 26일 순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공연인 ‘전남공연축제’를 연다.
극단 까치놀의 ‘돼지 사냥’(8월 17일)과 극단 갯돌의 ‘홍어장수 문순득’(8월 24일), (사)누림의 ‘해설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스토리’(8월 26일)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 일정 문의) 전남문예재단 문화사업팀 061-280-5812, 순천문화예술회관 061-749-3516
문화 소외계층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2013년 문화이용권 기획사업 ‘모셔오는 문화나눔-남도 문화정원 산책’을 진행한다.
박람회 개막식 다음날인 오는 21일에는 나주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어린이 40명이 생태․문화관람에 나선다. 참여 신청은 전남문예재단 기획경영팀(061-280-5809)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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