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연휴기간 특별 교통대책
설명절 연휴기간 특별 교통대책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2.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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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증회,일부 도로 임시개통
전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6일부터 오는20일까지 5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은 이번 설 명절의 경우 연휴 기간이 짧아 귀성차량이 집중돼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운행에 최우선을 두고 운행지도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이 기간에 폭설 등 기상악화시에 대비해 교통불편 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송력 증강을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직행버스에 예비차 및 전세버스를 투입해 서울~광주,목포,여수,고흥,해남 등을 운행할 계획이다.

택시도 시군별로 부제운행을 해제할 방침이다.

또 열차, 항공기,여객선,시내ㆍ농어촌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증차하고 공동묘지 등 성묘객 교통편의를 위해 노선연장과 증회운행,운행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현재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순천 월전~광양 세풍간 국도와 고흥녹동~도덕간 국도가 임시 개통된다.

또 고흥 거금도 연륙교와 완도 고금~강진 마량간 연륙교도 귀성객이 통행할 수 있도록 임시 개통하게 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귀성ㆍ귀경길이 한결 수월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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