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생생문화재 등 17건 선정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생생문화재 등 17건 선정
  • 강성호 기자
  • 승인 2013.04.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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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비 59억원 확보

올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 신청 결과 지자체 공연예술 활성화 등 17건 59억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분야별로는 문화예술분야 10건 18억 3천만원을 비롯 문화산업분야 2건 29억원,문화재분야 2건 9억8천만원이다.

선정된 사업은 지자체공연예술 활성화 사업과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연장 상주단체 집중 육성,예술인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작은 도서관 조성, 지역 SW성장 지원,생생문화재, 문화재 돌봄 사업 등이다.

이 중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의 경우 전남도 내 전문공연예술단체를 2년간 집중 육성해 창작 역량을 키우는 한편 전남의 무형자산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개발해 문화 상품화하는 것이다.

여수의 장미영무영단과 목포 극단갯돌,나주 극단예인방이 각각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생생문화재사업은 나주읍성과 담양 송강 정철,강진 영량생가 등의 문화재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콘텐츠로 개발하고 국민이 즐기고 함께하는 문화재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금까지 보존 중심의 문화재를 더욱 재미있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활용 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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