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목포-흑산도 전천후 화물선 투입하기로
[신안]목포-흑산도 전천후 화물선 투입하기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4.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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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때도 운항 가능한 1천톤급 선박 건조




목포에서 신안 흑산도간 전천후 카페리화물선이 취항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흑산항로 전천후 카페리화물선 투입을 위해 지난 3일 박우량 신안군수와 주영문 신안수협장,김형진 비금농협장,박성재 도초농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항에 따른 1차 협의를 했다.

신안군은 기상악화 등 풍랑주의보에도 항해가 가능한 1,000톤급 선박을 건조해 투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흑산항로에 전천후 화물선을 투입하게 된 이유는 흑산도에 신안수협이 활․선어 위판장을 개설했고 흑산홍어와 오징어를 비롯한 활․선어 위탁판매사업을 하는 등 수산물 수송수요가 날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신안군은 “흑산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고 어업전진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상악화에도 운항이 가능한 전천후 화물선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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