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황포돛배, 이달부터 운항 재개
영산강 황포돛배, 이달부터 운항 재개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4.02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 4차례 무영대교까지 왕복


영산강 황포돛배가 이달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영산강 황포돛배는 그동안 이용객이 없어 운항중단 상태였으나 목포시는 행락철을 맞아 선박 정기검사와 선체도색을 마무리하고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

이 선박은 지난 2010년 전남도에서 건조해 현재 목포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전장 25m, 폭 5m, 승선인원 50여명 규모의 전통 한선(24t)으로 330마력 9노트 동력선이다.

운항구간은 영산호인 옥암동 계류장을 출발해 무안과 영암을 잇는 무영대교까지 왕복 20㎞로 1시간 30분 운항한다.

특히 황포 돛달기와 노젓기 등 관광객 체험기회도 주어진다.

하루에 모두 4차례 (오전9시,오전10시30분,오후2시,오후3시) 운항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청소년 4천원,어린이는 2천5백원이고, 20명이상 단체는 1인당 1천원씩 할인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