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양일반산단, 2015년 준공 목표로 첫삽
[목포]대양일반산단, 2015년 준공 목표로 첫삽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4.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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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동 일대 47만평 개발,자족형 경제중심도시 부상
목포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이달부터 시작된다.

목포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산단조성 사업부지인 노득동 마을회관 옆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산단 기공식을 갖는다.

대양일반산업단지는 대양동 797번지 일원 156만㎡(약47만평) 부지에 2,909억원을 투자하여 민간개발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목포시는 지난 2009년 2월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고 지난 2011년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이어 지난해 1월 포스코 건설,금호건설,한국투자증권과 주주 및 사업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작년 2월에는 특수목적법인 목포대양산단(주)을 설립했다.

목포대양산단(주)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상작업에 들어가 현재 65%가 진척됐다고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대양일반산업단지는 목포신항과 서해안고속도로,호남선 철도,무안국제공항 등 SOC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물류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산단조성이 마무리되면 이곳에 5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조선,세라믹,고기능성 수산식품, 신재생에너지, 해양레저 장비 산업 관련 공장과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인건비, 사비,금융비 등의 절감을 통해 분양가를 최대한 낮춰 분양할 계획이다.

목포시는 대양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생산유발효과 2,000억원대에 부가가치 유발효과 1,000억원 등 3,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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