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한달간, 선착장 등 안전운항 최선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청산도에서 4월 한달간 열리는 슬로우 걷기 축제기간에 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슬로우 걷기 축제는 '천천히 걷기'를 테마로 한 전국 최초의 축제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완도해경은 지난 3월부터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박 종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여객선,선착장 등 시설물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여객선착장 접안시설 경사면에 안전라인을 표시해 차량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는 한편 선착장주변에 구명장비를 준비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용범 서장은 “축제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 항로에 경비함정, 122구조대 근접호송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객선사인 청산농협에서는 축제기간 중 현장 안내요원을 늘려 선내방송과 승객안전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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