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년 계획 마련,특화단지 조성 방침
신안지역이 주산지인 천일염 명품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서남해안에서 생산돼 전국 86%를 차지하고 있는 천일염을은 명품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천일염 산업화 10개년 계획을 마련한다.

천일염 특화시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토판천일염 30ha,함초천일염 100ha 규모로 조상하기로 했다.
또 천일염 생산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도비와 군비 등 모두 3천만원을 들여 염전체험장 3곳을 조성하고 천일염 공동브랜드 개발사업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을 위해서도 도비 7천만원을 들여 조사용역을 실시한다.
이와함께 품질관리와 염전주변 위생관리 지도를 위해 식품위생관리 교육 및 현장 위생실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시군과 경찰, 염업조합과 합동으로 원산지 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해 12월 천일염을 직접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식품공전’ 개정안을 입안예고 했고 조만간 식품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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