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 10척 동원 해상치안 확보 주력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주관한 해상종합훈련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3009함 등 경비함정 10척이 동원됐으며 해상치안태세 확립을 위해 함정 승조원 227명을 대상으로 항해․정비․병기 등 총 9개 분야 16개 종목별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중심의 신속․최적한 상황 대응능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해상 공권력 및 자위권 확보를 위한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해난ㆍ사고 상황 발생 대비 화재진압ㆍ인명구조ㆍ수색구조ㆍ해양오염방제훈련에 중점을 두었다고 해경은 밝혔다.
목포해경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이번 훈련에서 실제상황과 동일한 상황을 부여함으로써 경비함정,상황실 등 입체적 참여를 통해 위기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훈련 결과에 따라 각종 포상과 혜택으로 함정 승조원의 교육훈련 효과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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