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산물 수출은 줄고 김 수출은 증가
[전남]수산물 수출은 줄고 김 수출은 증가
  • 정은동 기자
  • 승인 2013.03.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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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출주력 품목으로 자리매김
지난 2월 한달간 전남산 수산물 수출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김 수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월 한달 동안 수산물 수출 실적이 725만8천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70만2천달러보다 약 17% 줄어든 것으로 설 연휴 조업 일수와 통관 일수 감소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반적인 수산물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오른 97만4천달러를 기록,전체 수출액의 13%를 차지했다.

수출 최고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은 전남이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품목이어서 향후 전남 수산물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수출이 늘어난 것은 중국,일본 등 김 생산국들의 생산량이 감소한데다 중국 국민들의 소득 증가와 참살이 열풍으로 친환경 김과 고품질 조미김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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