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목포문화예술회관

목포시립국악원(원감 박수경)이 28일 지도자와 원생이 함께 출연하는 제19회 국악인 초청공연과 원생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는 이날 저녁 7시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첫째마당은 한영숙류 태평무,판소리,허튼춤,침향무,천고 등 전통과 창작국악이 어우러지는 목포시립국악원생 작품 공연으로 진행된다.
둘째마당은 국악인 특별 초청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도지정 문화재인 강송대와 박금희 명창,대통령상을 수상한 김향순 명창이 한데 어우러진 ‘남도잡가 육자배기’, 목포시립국악원 서광수 교수와 원생이 참여한‘산조합주’, 박수경 원감의 ‘살풀이 춤’, 춤과 타악이 어우러진 총제적 작품인‘타고’ 등 80여명의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목포시립국악원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전국 첫 국악전문교육기관으로,오정혜,윤진철,박애리 등 유명 국악인을 배출했고 그동안 400여회의 국내공연과 일본,우즈베키스탄,중국 등 해외공연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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