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4월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완도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기간에 완도-청산도간 여객선이 증선되고 운항 횟수도 늘어난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기간인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광객 편의를 위해 이 항로 여객선을 증선ㆍ증회하기로 했다.
따라서 선사에서 예비선을 투입해 총 3척의 여객선이 운항하며 운항횟수는 평일에는 매일 7회,주말에는 11회를 운항 할 예정이다.
여객선 정원도 늘려 축제기간 슬로우시티청산호가 500명에서 600명으로, 청산아일랜드호는 517명에서 617명으로, 아시아슬로우시티1호는 370명에서 410명으로 각각 증원된다.
완도-청산항로는 대표적인 관광항로로 지난 2010년에는 39만7천여명이 이용했고 지난 2011년에는 청산도가 관광지로 급부상하면서 방문객이 57만1천여명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2012년에는 여수엑스포 등의 영향으로 54만8천여명으로 소폭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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