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시도,내년까지 마무리하기로
신안군이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최초로 읍면별 농기계임대센터 운영을 추진 중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안좌면에 농기계임대센터가 문을 열었다,
안좌면 농기계임대센터는 4,350㎡의 부지에 들어섰으며 지난해 5억여원으로 329㎡규모의 임대센터 신축공사와 원판쟁기 등 28종 46대의 농작업기를 갖췄다.
신안군은 지난 2008년 압해도에 농기계임대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14개읍면 전체가 섬지역어서 배를 타고 군청 소재지인 압해읍까지 와서 농작업기를 빌려쓰는 불편이 뒤따라랐다.
따라서 실수요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2009년부터 농업기술센터,북부권,중부권,서부권,남부권으로 5대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농기계임대센터를 개설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10년에는 북부권인 지도읍과 서부권인 비금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개설했고 2011년에는 암태면을 중심으로 중부권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했다.
신안군은 농작업기 임대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권역별 농기계임대센터 설치 운영계획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4년까지 전읍면에 농기계임대센터 설치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임자면,자은면,도초면 등 3곳에 올 상반기안에 농기계임대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이어 내년까지 하의면과 장산면에 농기계임대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신안군은 전국 최초 읍면별 농기계임대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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