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작업선서 추락환자 후송
해상 작업선서 추락환자 후송
  • 정거배 기자
  • 승인 2013.03.23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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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신안군 흑산도 해상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작업선에서 부상자가 발생해 해경이 헬기 등을 이용해 육지병원으로 후송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작업선 T호 승선원 김모씨(42)가 작업 중 2미터 높이에서 추락해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 중상을 입었다.

해경 경비함은 신고를 접수하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김씨를 경비함으로 옮겨 1차 응급조치를 하고 헬기로 이날 오후 4시 25분쯤 목포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골절과 자상을 입은 김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응급환자는 인근 해상을 경비중인 해경 경비함정의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통해 전문의료진의 응급조치가 가능하므로 해상에서 사고 등 갑작스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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