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후계농업경영인 170명 선정…4월 추가 접수
전남지역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70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남자 141명을 비롯 여자 29명이며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가 각 61명,20대가 48명이며 지역별로는 영암과 무안이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주 20명,장성 17명 순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농지 구입을 비롯해 축사 신축 등 영농창업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연리 3%,3년 거치 7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일시 또는 3년간 분할해 지원받을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후 5년이 지난 우수농업경영인에게는 1인당 2억 원(연리 3%․5년 거치 10년 상환)까지 영농규모 확대와 시설 개보수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후계농업경영인 직무교육이 의무화돼 3월 말까지 시군단위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지난해까지 다른 지역 교육기관에서 받던 경영교육을 전남지역 교육장소를 변경했다.
후계농 마인드 향상 및 경영․회계․세무관리 등 경영교육을 통해 후계농으로 빨리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후계농업경영인 추가 희망자를 위해 농식품부에 추가 신청을 요청했으며 4월께 추가 신청 계획이 확정되면 시군을 통해 접수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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