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이상면씨
전남도 신임 정무부지사에 이상면씨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7.02.0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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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출신 현재 외환은행 영업본부장
공석 중인 전남도 정무부지사에 외환은행 영업본부장으로 있는 이상면(52)씨가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담양출신으로 광주서중,광주일고,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9년에 외환은행에 입사해 국제금융부에서 해외증권 직접투자 담당과 홍콩지점 부지점장, 신탁부장을 역임한 뒤 현재 글로벌마켓 영업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내정자는 실물경제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고 전남도는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11월부터 공석중인 정무부지사 후보로 관료,금융,기업CEO 출신자 등을 폭넓게 추천받아 글로벌시대에 전남경제를 이끌 적임자로 이씨를 인선했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신임 정무부지사가 경제업무에 전념해 국내외 투자유치와 서남해안기업도시 개발, 기업유치 등으로 각종 현안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는 늦어도 다음 주 안에 신임 이 부지사를 정식 선임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14일 이근경 당시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돌연사퇴 해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그 뒤 전남도는 정무부지사 공모를 했지만 마땅한 인물이 없어 3개월째 공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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