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가공식품 개발 추진
마늘․양파 가공식품 개발 추진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7.02.0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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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업체 자금 지원 방침
전남도는 올해부터 추진되는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5개년 계획과 발맞춰 마늘,양파 가공 신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마늘, 양파의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기하고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서다.

지난 7일 있었던 간담회에서 마늘양파 생산자단체와 가공업체,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책임연구원,전남도생물산업지원센터 이황희 소장, 목포대 박양균 교수, 초당대 정동옥 교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목포대 박양균교수와 초당대 정동옥교수가 공동 연구한 양파 가공제품 개발 발표에서는 양파스넥,양파음료 등 다양한 가공제품들이 소개됐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정문철 책임연구원은 국내의 마늘 소비 실태 및 국내외 마늘 가공식품 개발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함께 개발된 가공제품들이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전남지역 가공업체들에 대해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전남서남부채소농협,무안군 몽탄농협,고흥군 셀렌마늘영농조합 등 생산자단체에서는“과잉생산에 따른 수급조절을 위해 상품성이 낮은 원료를 활용한 가공 상품화가 절실하다”며 “가공제품이 원활히 생산될 수 있도록 가공업체에 적정가격으로 원료 공급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가공업체 지원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부터 70억원의 지원자금을 확보해 연리 2%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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